[1군] 호치민 환전 명소 : 하탐(Ha tam)

가장 환율을 잘쳐주는 환전 명소!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호치민에서 달러나 원 환전을

할 때 환율이 가장 좋은 환전 명소인

하탐(Ha tam)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탐은 일단 외국인식 발음이고

현지 발음은 하떰입니다. ㅎㅎ

하탐은 이미 많이 알려진 환전 명소인데요.

그래서 늘 방문하면 대기줄이

어마어마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스크가 조금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위치

호치민 벤탄시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하탐인데요.

그래서 환전하고 잠시 아이쇼핑을 할겸

벤탄시장으로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업시간은 8:00 ~ 19:00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기 때문에 한번 방문하면

최소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하는데요.

심지어 현지인들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새치기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맞은 편에는 벤탄시장 입구가 있습니다.

하탐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웨이팅을 하다가 내 차례가 오면

달러나 원화를 건네주면 되는데요.

그러면 환율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환율이 마음에 들면 ok를 해주면

환전을 진행해줍니다.

참고로 하탐은 지폐 상태에 따라

환율이 달라지는데요.

그리고 100달러 환율이 가장 좋습니다.

즉, 100달러로 빳빳하게 구김이나 낙서 없이

가져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의외로 환율 깎이면 기분 나빠요… ㅠㅠ

참고로 트래블카드와 달러 환전 중에서

가장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것은 달러 환전이에요.

자세한 것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베트남 환전 비교

생각보다 줄이 꽤 긴 하탐인데요.

바로 길 맞은편에 마이반이라는 곳이 있어요.

여기도 하탐과 비슷하게 환율을 쳐주는데요.

하탐에 방문할 때 웨이팅이 너무 길다면

마이반에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이렇게 환전하게 되는데요.

그 자리에서 돈을 꼭 세어보세요.

참고로 돈을 세어볼 때 손을 안으로 해서

세어보세요. 밖으로 돈을 세다가

알리바바(소매치기)한테 뜯길 수도…

그리고 이렇게 같은 100달러라고 해도

지폐 상태에 따라 환율이 다릅니다.

하탐이 환율을 가장 잘 쳐주는 명소이기에

추천드리는 호치민 환전소인데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손님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며,

지폐 상태에 따라 환율이 달라서

기분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탐과 환율이 비슷한

다른 곳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흥롱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대기줄이 하탐에 비하면 거의 없고

실내이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시원하게 환전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흥롱 환전소

하탐이나 흥롱이나 환율에 대해서는

큰 차이는 없으나 큰 액수(3천 달러 이상)를

환전한다면 은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환전한 돈을 이제

기분좋게 사용하면 됩니다 ^^

호치민 요기 단톡방